임승근 로고
  • ǿҰ
  • ǿ
  •  Ȱ
  • ˸
  • ǿ ٶ
성균관대, 브레인시티에 ‘사이언스파크’ 추진한다기존 학과 이동 없이 산학협력 연구단지 조성 예정
문영일 기자 | 승인 2016.12.14 14:22|(842호)


         

7대 전략 프로젝트 중심 3단계 조성, 필요시 학과 개설
2030년 상주인구 4800명․비상주 1만5000명 예상
“단과대 대학원 이전 없이 상주인구 달성 의문” 지적도
시의회는 브레인시티 위한 평택도시공사 현물출자 승인

40804_40962_2216.png
성균관대 이전 규모와 성격에 대한 논란이 있은 후 13일 오후 2시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성균관대 이전과 관련한 설명회가 열렸다.

성균관대학교는 지난 2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에서 열린 ‘평택 사이언스파크(평택 브레인시티) 학교-학생 간담회’에서 평택 브레인시티 제3캠퍼스에 대한 입장표명을 통해 학과, 학부, 대학원 이전은 추진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혀 논란이 일자 13일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성균관대 관계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시의회 김윤태 의장 등 시의원, 신성장전략국장 등 집행부 16명, 성균관대학교 전략기획 홍보팀장, 직원 및 학생, 브레인시티사업 토지주 및 주민 16명이 참석하였다.

성균관대학교 이철우 전략기획 홍보팀장은 캠퍼스 조성계획을 설명하며 “성균관대가 생각하는 브레인시티 내 성균관대의 모습은 단과대나 대학원 중심의 캠퍼스가 아닌 산학협력연구단지로 성균관대학교 평택사이언스파크가 현재 우리가 생각하는 정식 명칭이다”라고 밝히고 “서울과 수원의 기존 캠퍼스의 일부 또는 전부 평택이전은 절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산학협력연구시설을 바탕으로 하되 필요에 의한 신규 학과 개설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밝히고 연도별 일정을 제시했다.

성균관대 측에서 제시한 단계별 이전 계획에 따르면 2018년까지 부지 분양을 완료하고 2020년 1단계에는 7대 전략 프로젝트 시설 설립 및 기초 지원시설 조성을 통해 교직원․연구원․지원인력 400여명이 상주하고 1200명(비전임교직원 및 학생)이 비상주하며, 2단계가 완료되는 2025년에는 방사광가속기를 도입하고 상주인구 1200명에 비상주인구 4000명이, 캠퍼스가 완성되는 2030년에는 비상주 인원 1만5000명에 상주 인원 4800명이 머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성균관대 측이 제시한 단계별 캠퍼스 조성계획에 명시한 비상주인구가 단계별로 1200명부터 1만5000명에 달하는데 산학협력 과정에서 파생되는 신설학과 외에는 이전 계획이 없다면서 어떻게 교직원을 포함한 상주인구 4800명에 비전임교직원 및 학생 1만5000명이 가능한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박환우 의원은 “성대 측에서 캠퍼스라는 개념을 애써 사용하지 않기 위해 ‘사이언스 파크’라는 개념을 사용하면서 정작 발표 자료에는 단계별 캠퍼스 완성 계획을 포함했다”라며 “산학협력연구에서 파생되는 신규학과가 조성될 예정이라고 하면서 비전임교직원 및 학생수를 1만5000명으로 부풀려 예측한 것은 문제가 있다. 또한 축소된 면적에 대해서도 다른 학교나 기업의 연구시설을 유치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기성 부의장은 “마치 시의회와 시의원이 브레인시티를 반대하는 것처럼 비춰지고 있는데 시의회는 이미 브레인시티를 위한 평택도시공사의 현물출자를 승인했다. 이제는 평택시가 그동안 해왔던 비밀주의와 일관성 없는 업무추진을 개선하고 소통을 통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병배 의원은 “지역구 의원으로서 지금 가장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며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남모를 아픔을 겪어온 주민들을 생각한다면 성균관대의 이전 규모나 성격과 무관하게 브레인시티 사업은 추진되어야 한다.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지원 특별법에 따라 기간이 만료되는 2018년까지 지명도가 높은 대학을 유치하는 게 현실적인 대안이고 그런 의미에서 성대유치를 포함한 브레인시티 사업 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지난 2일 사실상 브레인시티 개발 사업을 위한 현물출자인 평택도시공사 공유재산 현물출자건이 ‘옛 군청사부지 처분목적 변경의 건’, ‘옛 송탄보건소, 설해대책 야적장 나대지’, ‘이충동 학교부지’등으로 수정된 ‘2017년 공유재산관리(변경) 계획안’을 수정 가결해 630억 원의 현물출자 를 승인했다. 평택시가 평택도시공사에 출자하는 토지는 44만7442㎡(292필지)로, 공시지가는 848억8200만원이며 실제 총액은 1300억원 규모다. 평택도시공사는 이 현물출자로 비용을 조달하여 브레인시티를 개발할 예정이다.

문영일 기자  webmaster@pttimes.com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성균관대, 브레인시티에 ‘사이언스파크’ 추진한다기존 학과 이동 없이 산학협력 연구단지 조성 예정(평택시민신문2016.12.14) image 관리자 2016-12-15 489
133 수도권고속철도 12월 9일 개통 평택 지제역 상․하행 20여회 정차 예정(평택시민신문 2016.11.23) image 관리자 2016-11-30 519
132 평택도시공사, 구린내 나는 ‘진위2 산업단지개발’(1)-부실시공을 눈 감는 평택시 행정 (일요신문2016.11.15) image 관리자 2016-11-22 604
131 │국도 43호선│ 평택 ~ 세종 간 도로 19일 개통(평안신문2016.11.16) 관리자 2016-11-21 588
130 평택 시내버스 100% 재생타이어 사용(평택시민신문 2016.11.16) image 관리자 2016-11-21 609
129 평택시의회, ‘삼성전자 지역인력 우선채용’ 간담회 개최 image 관리자 2016-11-13 608
128 평택 시민사회단체6곳 공동성명서 발표(평택신문2016.11.4) 관리자 2016-11-11 495
127 평택시의회 ‘평택지제역 결정 촉구 결의안’ 채택 image 관리자 2016-11-07 485
126 더불어민주당 평택갑지역위원회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규탄대회(2016.11.04) image 관리자 2016-11-04 501
125 경기도, 2017년 예산 19조 5,941억 원 편성 (평택자치신문 2016.10.31) image 관리자 2016-11-01 473
124 공재광 평택시장, ‘2016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 성료 (평택자치신문 2016.10.19) image 관리자 2016-10-24 517
123 송탄터미널 이대로 좋은가 1송탄버스터미널이 지나온 기억과 흔적(평택시민신문 2016.10.12) image 관리자 2016-10-17 678
122 평택시,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공재광 평택시장 “명품도시 만들겠다” (평택시민신문 2016.10.9) image 관리자 2016-10-12 631
121 '지진 활성단층' 따라 수서-평택 KTX 노선 시공(서울1tv 2016.9.26) image 관리자 2016-09-26 644
120 평택시, 산림체험장 만들겠다고 자연목 수십그루 훼손(경기일보 2016.9.20) image 관리자 2016-09-20 651
119 수원 군공항 이전지 화성·안산·평택·이천·여주·양평…용인·안성·하남·광주 제외 (중부일보 2016.8.29) image 관리자 2016-08-29 713
118 평택시 산하 재단협의체에서 총 8회에 걸쳐 실시하는 청소년 영어캠프 1차 호평 (경기일보 2016.8.23) image 관리자 2016-08-23 670
117 더민주 경기도당 위원장에 전해철 의원(경인일보 2016.8.21) image 관리자 2016-08-22 644
116 더불어민주당 평택갑지역 대의원대회(2016.8.4) image 관리자 2016-08-04 754
115 서정동주민센터-송탄소망교회, 사랑의 제빵 나눔 사업“사랑이 듬뿍 담긴 빵을 드립니다”(평택시민신문 2016.7.25) image 관리자 2016-07-25 915